소개 >>

이 책은 아이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은 바로 그 부모라는 생각에서 출발하였다. 나와 내 아이의 개별적인 상황에 맞는 교육방법이나 진로설계를 가장 잘할 수 있는 사람은 부모이다. 그래서 자녀에 대해 가장 많은 정보를 가진 부모가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진로를 정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지를 정리해보고자 하였다. 부모가 어떻게 하면 자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가장 훌륭한 멘토 또는 코치가 될 수 있을까 하는 것이 코치들의 관심사이다. 가장 많은 자료를 가졌으되 자료를 객관화하기 어려운 부모, 자녀가 가진 흥미의 싹을 발견은 했으나 확신이 서지 않는 부모, 아이의 선택과 부모 의견 간에 차이가 있어서 고민하는 부모를 위하여 이 책에서는 프로세스에 의한 진로설계를 제안하고자 한다.

“우리 애는 하고 싶은 게 없대요. 뭐 특별히 잘 하는 게 없어요. 그러면 공부라도 열심히 해야 할 텐데, 그것도 아니고…. 아주 답답해요.”
많은 부모가 코칭을 원할 때 꺼내는 첫마디가 바로 이런 내용이다. 다른 집 아이들은 다 그렇게 영어도 잘하고 수학도 잘 하고 수영도 잘하고 그림도 잘 그리는데, 왜 우리 집 아이만 이렇게 별 재능이 없는가…. 이렇게 생각하면 너무나 속상한 일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아직 발견하지 못했을 뿐, 모든 아이는 자기만의 특성과 재능을 갖고 있다. 그것을 발견할 수 있다면 아이의 진로를 정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목차 >> 

추천의 글 2
들어가는 글 6

Chapter 1 갈피를 못 잡아요 11
사례1 기죽은 아이 18
사례2 사춘기 반항아 29
사례3 명문대 콤플렉스 39
유익한 자료 49

Chapter 2 이거 해도 될까요 53
사례1 기타치고 싶은 아이 59
사례2 외모에 민감한 아이 71
사례3 말대답하는 아이 85
유익한 자료 97

Chapter 3 어떻게 밀어줄까요 103
사례1 공부와 운동 사이 108
사례2 뮤지컬 배우의 꿈 117
사례3 수학밖엔 난 몰라 127
유익한 자료 137

Chapter 4 이 길이 아닌가 봐요 139
사례1 컴퓨터가 싫은 전산학도 147
사례2 아빠가 정해준 전공 157
사례3 건축가가 되고 싶었지만 168

유익한 자료 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