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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성평가사 양성을 위한 교재 『위험성평가사 양성과정』. 이 책은 크게 두 가지 내용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다. 첫째는 위험을 보는 것에서부터 안전은 시작된다는 점에서 위험을 볼 수 있는 능력을 양상 하도록 한다. 둘째는 인간의 특성을 고려하여 생활환경 디자인에 대해 살펴본다. 안전문화 조성, 사고발생이론, 위험원, 인간의 특성과 한계, 위험예지기법 등 다양한 내용이 제공된다.

지금까지 알려진 대형 참사의 원인은 대부분 예고된 인재였다. 사전에 위험요인에 사전 경보만 제대로 되었더라도 그 수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었던 안타까운 사고들이었다. 생활주변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견하고, 가려지거나 숨겨진 위험들을 발굴해내어 그 위험을 알려서 주의를 촉구하고, 위험을 관리하는 주체에 그 위험요인을 제거 또는 제어하도록 지속적으로 시정 권고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과 이런 역할을 담당할 전문지식을 갖춘 위험성평가사 양성이 필요하다.
이 교재는 위험성평가사 양성을 위하여 마련되었다. 이 교육과정을 이수하여 소정의 자격검정을 통과하게 되면 위험성평가사 자격이 부여된다. 안전문화 조성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위험성평가사는 직장과 가정 그리고 우리사회의 안전을 담보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이들의 헌신적인 활동을 통하여 우리 사회에, 그리고 우리 사회의 구성원들의 마음 속에 안전문화의 씨앗이 뿌려지고, 언젠가는 안전문화의 꽃이 활짝 피게 되는 날이 반드시 올 것이라고 필자는 믿어 의심치 않는다.

Ⅰ.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위험성평가사의 역할•7
1. 우리나라 안전문화 실태 8
2. 위험성평가사 양성의 필요성 11
3. 위험성평가사의 역할 13
4.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위험성평가사 제도 운영 14
5. 새로운 패러다임 거버넌스 17
6. 인간중심의 안전․건강․환경 디자인 21

Ⅱ. 사고발생이론과 안전보건관리•23
1. 안전관리 개요 24
2. 재해 이론 29
3. 안전개선 기법 46
4. 건설안전 70
5. 산업보건 94

Ⅲ. 위험원의 유형별 특성 및 위험 제어•111
1. 위험원의 제어 원칙 112
2. 기계설비의 안전 117
3. 전기 안전 124
4. 화재·폭발 안전 135
5. 유해물질 안전 142
6. 고소작업 안전 146
7. 인력운반 안전 150

Ⅳ. 인간의 특성과 한계•155
1. 신체적 특성 156
2. 심리적 특성 169
3. 정신적 특성 175
4. 발달주기별 특성 178
5. 인간의 특성과 안전사고 180
6. 인간의 뇌구조와 기능 181

Ⅴ. 휴먼에러의 유형과 인간공학적 예방대책•187
1. 인간오류 188
2. 인간오류의 특징 190
3. 인간수행의 기초 192
4. 사고와 의사결정의 편파 197
5. 인간오류 분류체계(Taxonomy) 198
6. 인간오류 방지를 위한 인간공학적 설계 원리 201

Ⅵ. 위험예지기법•215
1. 무재해운동의 정의와 목적 216
2. 무재해의 본질 217
3. 무재해운동의 기본이념 220
4. 무재해운동의 기본기법(Go-Stop운동) 226
5. 위험예지훈련의 이론 241
6. 위험인식훈련 255

Ⅶ. 위험성평가 방법(4M 위험성 평가)•263
1. 위험성평가란? 264
2. 위험성평가 기법의 종류 264
3. 4M 위험성평가 매뉴얼 265
4. 위험성평가 단계별 수행절차 268

부록•277
1. 위험성평가 체크리스트 278
2. 2010 재난안전정책 추진방향 (행정안전부) 291

우리나라는 사고왕국이다. OECD 국가 중 어린이 교통사고 1위, 산업재해 사망률 1위, 전체 안전사고 사망률 1위라는 부끄러운 기록을 안고 있다. 행정안전부의 발표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2007년 안전사고 사망자는 3만여 명, 안전사고 사망률은 12.4%로서 OECD 국가 평균 사망률 5.9%보다 무려 2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산업재해도 일본, 영국, 미국 등 선진국보다 3배 이상 높아서 선진국 진입에 최대 걸림돌이 되고 있다. 지금까지 산업재해 예방사업은 정부 주도로 시행되어 왔으나 최근 10여 년 간 정부 주도의 재해예방 사업의 효과가 거의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데 문제가 있다. 우리나라는 해마다 크고 작은 사고들이 사회 곳곳에서 발생되어 수많은 인명과 재산의 손실을 입고 있다. 성수대교 붕괴사고, 충주호 유람선 화재, 대구 지하철 가스폭발 사고,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이천 냉동창고 화재 등 이런 대형 참사의 원인은 과연 어디에 있을까?
알려진 대형 참사의 원인은 대부분 예고된 인재였다. 사전에 위험요인에 대한 사전 경보만 제대로 되었더라도 수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었던 안타까운 사고들이었다. 생활 주변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견하고, 가려지거나 숨겨진 위험들을 발굴해내어 그 위험을 알려서 주의를 촉구하며, 위험을 관리하는 주체에 그 위험요인을 제거 또는 제어하도록 지속적으로 시정 권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또한 이런 역할을 담당할 전문지식을 갖춘 위험성평가사의 양성이 필요하다.